제11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에 송원호 제일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21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제21회 정기총회 및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원호 신임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변화에 뒤쳐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송 회장은 상주공고와 구미대(정보통신과)를 졸업했으며, 금오공대에서 전자전기공학과 석사와 전자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제일정보통신 설립 이후 2006년 법인으로 승격해 현재까지 기업을 경영해 오고 있다.

산업자원부장관상·특허청장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구미시 최고장인(정보통신부문), 2021년에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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