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학교지원센터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학교 방역 인력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포항 학교지원센터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로부터 방역 인력 채용 지원 신청을 받아 사전 수요조사와 협의를 거쳐 채용 공고, 서류접수, 면접 심사, 결과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면접 심사 일정은 20일 흥해남산초, 초곡초, 대도초, 장흥중학교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총 53교가 진행되며, 전체 방역 인력 3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보호를 위한 방역 활동은 학교방역, 유치원방역, 급식소방역 분야가 있으며 포항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각종 학교 업무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중등교육과장(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지원센터의 방역 인력 채용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행정 업무 경감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새학기 준비 및 교육과정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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