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중국어문·문화학과 최우석 <사진> 교수가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중국어문학 전공 전국학회인 중국어문연구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한다.

최 신임회장은 고려대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고, 우송대학교 교수, 중국 중경 세종학당 학당장, 안동대 중국어문·문화학과 학과장, 중국어문연구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한국중어중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 신임 회장은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이웃 국가인 중국의 언어, 문학, 문화 등을 학술적으로 깊이 연구해 이를 통해 우리의 새로운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한편, 한중 국제학술대회 및 연합학술대회 등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 및 신진 학자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어문연구회가 국내·외 최고의 학술단체로 더욱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회원 확보, 논문지 및 학술대회 논문의 질적·양적 향상, 학회 재정 확충 등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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