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김현수 대표가 8일 경일대에 스포츠 인재 육성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에 나선 김현수 대표는 축구선수 출신으로 성남일화(현재 성남FC)에서 활약했다.

㈜태광산업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 제조업체로 주요 사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이다.

김현수 대표는 “후배 선수들의 기량이 높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경일대의 경영 방침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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