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이전·지역 발전 등 머리 맞대

[의성] 의성군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향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행정협의체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행정협의체는 2020년 9월 공항과가 신설되고 2022년까지 총 2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안국현 주재로 6과 분야별 부서장들이 참석해 주요쟁점 및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제물류공항 실현과 공동합의문 이행 등 신공항 여건분석 및 이전사업 추진일정 및 현황, 쟁점사항, 추진계획 등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분야별 입지 및 사업발굴에 대한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6과 6담당, 전문가 등 함께 추진하기 위한 현장포럼, 벤치마킹 등 직원 역량강화 및 의성군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우공이산의 마음가짐으로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 관련기관과 상호협력해 군민들이 납득할만한 성과를 통해 2030년 공항이 성공적으로 개항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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