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만628명… 27일 예비소집
지난해보다 1천286명 늘어

대구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교를 발표한다.

올해 배정인원은 2만628명으로 지난해 1만9천342명보다 1천286명이 늘었다.

교육지원청 별 인원은 동부교육지원청 7천76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남부교육지원청 5천695명, 서부교육지원청 4천421명, 달성교육지원청 2천752명 등이다.

배정 방법은 지난해와 같은 방법으로 학교별 입학정원의 50%는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1지망, 2지망에 따라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

또, 나머지 입학정원의 50%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교통편의, 학생 분포도, 학생배치 여건 등을 고려했다.

추첨배정은 현재 학생배치 여건과 해당 지역의 학생 분포도에 의해 결정한다.

만약, 학교 배치여건보다 학생 수가 과다하면 추첨배정 결과 일부 학생은 거주지 인근의 배정 희망 학교 외에 배정된 경우도 생긴다.

입학예정자는 오는 27일 배정된 중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통해 학교생활 안내, 교육비 지원 안내 등 입학 관련 안내를 받게 된다.

다만, 거주 이전(타시도, 대구시내 다른 학교군 이동 등)으로 인한 재배정 대상자에 대한 원서접수는 다음 달 6∼8일까지 해당 교육지원청 별로 실시하고, 재배정 결과는 같은 달 14일 오후 2시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배정 결과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배부하는 배정통지서 및 나이스 대국민학부모서비스 사이트(www.neis.go.kr)에서 배정 중학교를 확인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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