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조정·육상 11명 영입’

포항시가 지난 13일 티파니웨딩에서 2023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식으로 갖게 된 이날 입단식에는 선수단과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계획 발표, 표창장 및 임용장 수여,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신규 영입한 선수로 유도선수단은 지난해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채준희 선수 등 3명, 조정선수단은 국가대표 안희주 선수 등 3명, 육상선수단은 여고부 샛별 신현진 선수 등 5명으로 총 11명이다.

이날 선수단은 선수선서를 통해 포항시 소속 선수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스포츠를 통한 도시브랜드 상승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선수단이 될 것임을 맹세했다.

포항시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올해는 ‘아시안게임’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포항시를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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