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경산시 부시장으로 이강학(57·사진) 부이사관이 1일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 시무식 참석으로 부임 첫날 일정을 시작한 이 부시장은 청도군 출신으로 1988년 청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투자유치단, 창조경제과학과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경북의 신산업·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기반 마련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이강학 경산 부시장은 “경북의 3대 도시이자 젊음과 희망의 도시인 경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현일 시장을 도와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