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최근 경상북도 주관 ‘2022년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생아 및 인구수 증가율,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반 구축,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범도민 인식개선, 도·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우수사례 실적, 지역 참여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결과 등 여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8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이웃사촌마을 조성 확산사업에 선정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도내 유일 B등급에 선정돼 지역 활력 인프라 조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직장맘 자녀안심케어 서비스,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 등 양질의 양육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운영,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출생 축하 액자 전달 등 가족 사랑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임산부의 날 행사, 상·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등 출산 인식 개선을 통한 실효성 있는 출산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규남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