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比 90%↑ 현안해결 활발
김하수 군수 “재원확보에 최선”

[청도] 청도군이 올해 총 7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현안 수요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신청으로 행정안전부 심의로 교부되는 예산이다.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확보한 41억 원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청도천 각북지구 홍수피해 예방 사업 16억 원, 유등~칠곡 간 도로 확·포장 공사 12억 원, 수월~화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 6억 원, 신지~남양 간 도로 확·포장 공사 8억 원 등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특별교부세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지속으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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