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내년 예산안 등 18개 안건 처리
의원 3명 도의정봉사대상 수상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1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안 및 2022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2023년도 예산안’ 수정가결,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수정가결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상신)는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위원회안을 채택하고, 2023년도 회기운영을 정례회 2회 41일간, 임시회 7회 57일간 총 98일간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정가결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포항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원안가결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포항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백인규 의장은 “올 한해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항시의회 김만호, 김민정, 조영원 의원이 2022년 한해 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아 ‘2022년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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