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제16대 회장에 권택환(58·사진)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대구교총은 지난 21일 열린 제64회 정기대의원회에서 권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날 제16대 대구교총을 이끌어 갈 부회장으로 박재우 부회장(대구대산초 교사), 김혜진 부회장(대구비봉초 교감), 김영진 부회장(능인고 교사), 임성욱 부회장(경상공업고 교장)도 함께 임명했다.

권 당선자는 교사, 교육전문직, 대학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 수석부회장 등 교총의 주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권택환 당선인은 “임기 동안 교육자의 가치를 높이고, 교권 확립을 통해 올바른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며 “교사들이 만족하는 교육 현장을 위해 복지 확대에도 힘 쓰겠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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