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 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
도자·공예 등 27명의 다양한 작품 선봬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작가 연합회원들. /꿈틀로 작가 연합회 제공
‘2022 꿈틀로 작가 연합회전’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포항시립 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나의 포항!’을 주제로, 포항문화예술 창작지구 꿈틀로에 입주한 작가 27명이 도자, 회화, 공예, 사진, 각종 예술 작품 등 각각의 예술 분야에서 빼어난 작품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틀로 작가 연합회는 포항시 문화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2016년부터 30여 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달 298 놀장 아트마켓과 체험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을 통해 도심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 예술 활동의 저변을 넓혀오고 있다.

(재)포항문화재단과 연계한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꿈틀로 작가 연합회 주최로 이뤄지는 정기전 형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전시회가 시작되는 13일 오후 6시에는 꿈틀로 작가들을 비롯한 포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전시장 투어를 하면서 작가들의 작품설명도 함께 곁들이며 전시회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최수정 꿈틀로 작가 연합회장은 “작업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열정을 담아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에 시민들을 초대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2022 꿈틀로 작가 연합회전’ 참여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권미분 김미숙 김주헌 김희욱 노영이 박수철 배정선 서종숙 안성용 오연록 윤승빈 윤정운 이귀정 이영식 이진희 이철우 임향순 정현애 조영이 최미경 최병인 최상석 최수정 하은희 허용호.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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