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2022 공모전’서
장관상 8건 수상해 전국 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2022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시교육청은 2개 부문, 8건의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공모전은 매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학교 내 예술교육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국단위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구시교육청은 우수학교 부문에서 예아람학교가 대상을, 경동초 및 대평중이 최우수상을, 동원중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우수수업교사 부문에서 동변초 김영주 교사가 대상을 받았고, 반송초 박정근 교사, 사대부중 이정원 교사, 국제고 정미애 교사 등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학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예아람학교는 학교-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꿈·지(知)·락(樂) 문화예술프로젝트를 통한 장애 공감 예술꽃 피우기’란 주제로 장애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알고 즐기며 작지만 포기하지 않는 움직임으로 꿈을 펼치는 사례를 소개했다.

우수수업교사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동변초 김영주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대구의 건축물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친환경 생태 도시를 만들어보는 생태감수성을 기르고자 한 수업사례를 소개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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