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딸기 품종 다양화 확대보급사업으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광)과 유기농쌍림지회(대표 최영수)에서 단단하고 복숭아 향이 일품인 금실 품종의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의 금실은 무농약 인증까지 겸비해 기존 설향 대비 20∼30% 높은 가격에도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3년째 농사를 지으면서 품종 특성에 기반한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으로 앞으로 더 많은 농가들이 품종전환에 관심을 보일것으로 보인다. 3개 단체에 70동 규모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98%의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에 대체하는 다양한 품종의 재배로 프리미엄 과일 생산 판매를 통한 고령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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