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SOS 서비스’ 전면시행
CCTV 연계 범죄·안전사고 예방

[김천] 김천시가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 안심귀가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김천 안심귀가 SOS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김천 안심귀가 SOS 서비스란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김천시 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피보호자의 위치와 스마트폰 영상을 전송해 알림으로써 범죄와 안전사고에 긴급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다.

또한 지역 내 설치된 2천여 대의 방범용 CCTV와 연계해 시민의 안심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김천시는 안심귀가 SOS 서비스 도입으로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 확인 시 경찰이나 구조대원의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 안심귀가 SOS 서비스는 원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김천 안심귀가 SOS’앱을 설치하면 1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이번 안심귀가 서비스가 구축되어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관제센터와 통합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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