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4박 6일의 일정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성주군에서는 매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협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파견 업체에 편도항공료, 상담센터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 알선 수수료 등을 지원해 기업체가 저부담으로 수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식품, 섬유, 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 유망 기업 총 9개사에서 참가했다. 총 62건, 2천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햇으며 73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수출 판로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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