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최근 학교운동부원들의 맞춤형 진로를 위한 체험 캠프를 가졌다.

24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 학생선수들에게 진학, 진로 등의 고민을 듣고, 다양한 스포츠분야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캠프를 열었다는 것.

이번 캠프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두봉과 한라수목원 등반과 제주대학교 견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체육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코칭을 통해 체육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여자중학교 송다원학생은 “올해 많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우수한 성적은 거뒀으나 앞으로 진로에 대해 막연한 걱정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스포츠 관련 직업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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