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여가·체육복지서비스 제공”

[영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영천시 야사동 산39-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40억원(국비 30억원, 시비11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 26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시설은 지하 1층에는 공용주차장, 기계실 등을 비롯하여, 지상 1층에는 5레인(길이 25m) 규모의 워킹·유아풀을 갖춘 수영장과 샤워실, 탈의실 등이 설치되고, 지상 2층에는 사무실, 헬스장, GX룸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영천시 인구 40%가 밀집된 동부동의 생활체육시설 확중으로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시민들이 만족하는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지원 받아 건립된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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