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총동창회 사랑‧빛‧자유 한마음 음악회 공연사진.
대구대 총동창회 사랑‧빛‧자유 한마음 음악회 공연사진.

대구대 총동창회(회장 장길화)가 19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사랑‧빛‧자유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 정극원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장익현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장, 박순진 대구대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와 동문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소프라노 이윤경, 아르스노바 중창단, 에스피아르떼, 아나키스트, 더 뮤즈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대 총동창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명의 재학생에게 총 6천만원(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총동창회는 매년 후배들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난해 2학기까지 총 707명의 학생에게 총 5억 3천2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은 “16만 동문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랑하는 후배들을 열심히 지원하는 총동창회가 지난 60년보다 더 빛나는 60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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