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포항본부에 배정하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유보분의 규모를 5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200억원 증액했다. 금융중개 지원 대출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기 위해 한은이 0.25∼1.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포스코의 생산공정 정상화 지연 등으로 간접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도 자금지원대상에 추가했다.
최근 2년간 포스코 1차 협력업체에 납품 또는 용역제공 실적이 있는 업체 등 2차 협력업체가 대상이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