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환경보호 활동을 통한 자체 조성 금액으로 식료품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사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직원 모두가 환경보호를 위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취약계층 지원 재원으로 활용하자고 뜻을 모아 이번 전달식을 개최하게 됐다.

아울러 환경보호 실천의 저변 확대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고객사에게 지역본부 캠페인을 홍보했고, 이에 14개의 고객사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aT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식료품 전달식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직접 참기름과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aT 대구경북지역본부 김병석 본부장은 “각자의 환경보호 노력으로 얻은 보상을 취약계층 지원으로 활용하는데 뜻을 모아준 직원들과 고객사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ESG경영으로 지역상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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