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상담 등 호응
해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정하는 치매보듬마을사업은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 조성마을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에스포항병원은 마을 어르신들의 혈압을 체크하고 의료 상담까지 실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에스포항병원은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주 3회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로 협력 의사를 파견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치매 및 치매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지역사회의 치매를 예방하고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