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구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최종 접수 결과, 과목별 평균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공립(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은 77명 모집에 903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1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사립은 117명 모집에 90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7.70대 1을 보였다.

공립은 전년도보다 지원자는 줄었으나(1천146명→903명), 선발예정인원(150명→77명)이 줄어 경쟁률이 올랐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다음달 26일 제1차 시험을 시행한 뒤 오는 12월 2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2일 실기평가, 같은 달 18일 수업실연, 19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