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화이자 2가 백신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화이자 2가 백신의 품목허가를 내린 바 있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BA.1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임상 3상서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를 기존 백신의 1.56배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화이자 2가 백신 활용계획을 수립한 후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화이자 개량 백신에 앞서 모더나의 개량 백신이 먼저 도입돼 현재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난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는데 전날까지 46만2천21명이 예약해 12만936명이 접종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