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 등 내달 18일까지 접수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수업이야기를 찾는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초등교원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업력 향상을 위해 동료 교사가 함께 수업을 연구하고, 수업 기술 나눔을 통한 수업을 성찰하는 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려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모집기간에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노하우 및 수업을 통한 학생 성장이야기를 담은 동영상(2~3분 분량) 또는 수기(A4 4매)를 작성해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사례는 50개 팀 안팎으로 선정해 워크숍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및 학생주도수업 확산을 위해 자료집으로 발간해 활용할 계획이다.

초등교원 전문학습공동체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현장 교사의 필요에 의한 Bottom-up 체제로 자발성과 협업 기반의 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학생의 학습력과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는 학생주도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 중심 수업, 수업 중심 학교’란 주제로 교사전문학습공동체 631팀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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