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항 인근에서 남성의 사체가 발견돼 울진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35분경 죽변항 남방파제 모래사장 인근해상에 사체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5시 55분경 사체를 육지로 인양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진해경은 숨진 남성의 소지품으로 신원을 파악하고,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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