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3일 낙동강체육공원
유소년드론축구·카누 등 진행

[구미] 구미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인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를 개최한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2016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 2016, 2017년은 서울, 2018년은 부산, 2019년에는 구미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레저스포츠 행사가 준비된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에서는 유소년드론축구, 플라잉디스크챔피언십, 구미시민대항 서바이벌 대회 및 체험을 비롯해 짚와이어,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카약, 카누 등 각종 수상레포츠 체험이 진행된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자다트, 스마트모빌리티, 스크린사격, 얼티레이서 등 스마트 레저스포츠 체험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캠핑체험,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태권트롯 ‘나태주’, ‘딕펑스’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되는 문화한마당에서는 지역 대학 동아리, 버블쇼 등 어린이 대상 공연, 참가시민대상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2022 레저스포츠페스티벌 in 구미’를 통해 낙동강체육공원이 수상, 육상, 항공 레저스포츠를 한곳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기 적합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시설이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2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홈페이지 (http://leisure-sport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