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총 40억원 투입
문화센터·안전거리 등 조성

[의성] 의성군은 지난 26일 춘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주체인 주민위원장, 면장, 한국농어촌공사, 담당부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행계획 수립내용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협의위원회 개최에 따른 준비사항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하였다. 또한 향후 일정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춘산면 기초생활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0억원(국비 28억·군비12)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춘산문화센터와 한마음사랑방 리모델링, 어울림광장, 건강나눔길 및 안전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 말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사업은 주민주도의 사업으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활성화 한다는 점에서 다른사업과 차별점이 있다. 행정에서는 주민들과 최대한 소통·협력해 주민들이 구상하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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