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는 11월 7∼21일까지… 전체 95% 정원내 특별전형 선발
최신 교육 트렌드·학생 니즈 반영 메타버스애니과 신설 ‘눈길’

영남이공대학교의 2023학년도 수시 모집기간은 1차의 경우 다음달 6일까지, 2차는 오는 11월 7∼21일까지다.

전체 모집인원 2천188명의 약 95.4%인 2천88명의 신입생을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는 정원내 △일반고(756명) △특성화고(548명) △대학자체(228명) △평생학습자(356명) △자기추천(200명) 등과 정원외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 △재외국민 및 외국인 등 모두 10가지 전형이 있고, 전형과 학과에 상관없이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건설시스템과, 사회복지서비스과, i-경영회계계열에 평생학습자전형을 만들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

또한, 최신 교육 트렌드와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하고, 일부 전공 통합 및 분리를 통해 학과 및 계열의 경쟁력을 높여 학생 만족부터 취업 성공까지 학생을 최우선으로 한다.

영남이공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6년간 진행된 사업에서 매년 대학일자리센터 이뤄진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사업 능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2년 이내 청년과 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고용거너번스를 통해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뿐 아니라 지역 청년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의 일자리 종합 지원체계 완성과 거버넌스 기반을 통한 우수 진로·취업·창업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인프라 구축 △진로탐색 및 통합상담 지원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청년고용정책 체감도 제고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 지원 △맞춤형 취업준비반 운영 등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취업 성공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전공별 자격특강,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국제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특강, 면접 사진 서비스, 모의면접, 선배특강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취업 성과를 이루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입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와 복지제도 등에서도 남다르다.

영남이공대는 2023학년도 최초합격자 수업료 50% 장학,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 장학의 혜택을 준다.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약 400여만 원, 연간 장학금이 226억원(2021년도 공시기준)으로 재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혜택이 다른 대학보다 높다.

이 밖에도 입학 및 성적 장학금은 기본이고 출석률이 100%면 지급되는 성실장학금 등 많은 학생이 쉽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신승훈 입학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개교이래 지난 54여 년 동안 직업교육중심대학의 가치 아래,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용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복지제도와 학생 교육 지원 프로그램, 최신 실습 장비를 갖춘 현장형 실습실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높은 취업률과 풍부한 장학금, 도심 중심에 위치한 교통 편리성은 영남이공대학교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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