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농업인의 농지 임대료를 50% 지원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한 농지 임대료의 50%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청년농업인 중 농지은행사업 계약을 체결한 자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기한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054-339-7292)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