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에서 ‘약자, 민생, 미래’를 위해 100대 입법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정기국회를 대도약 국회로 삼고자 한다”며 “국민의힘은 국민 통합과 민생경제 회복, 3대 개혁과 규제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번 정기국회는 국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대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법과 상식, 공정 회복으로 국민께 희망을 선사하고. 약자·민생·미래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뒷받침을 위한 100일 작전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논의된 상임위별 핵심 법안 중 100개의 입법 과제는 첫째 약자와 동행하는 국민 통합, 둘째 민생경제 회복, 셋째 미래 도약으로 분류했다”고 말했다.

당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5∼26일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논의됐던 상임위별 핵심법안을 추려 ‘2022년 정기국회 100대 입법과제’를 선정해 이날 공개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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