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개 학과 583명 모집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으로
신입생 수업료 감면·장학금 확대
전문인력 양성 높은 취업률 자랑

안동과학대학교가 오는 13일부터 2023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안동과학대는 수시 1차에서 583명을 모집하고 수시 2차 113명, 정시 34명 등 15개 학과(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바이오백신제약과, 치위생과, 뷰티아트과, 반려동물케어과, 바이오헴프과, 사회복지과, 건설정보과, 소방안전과, 원예조경과, 항공보안과, 호텔조리과, 스포츠레져과, 축구과)에서 총 730명을 모집한다.

올해 개교 55주년을 맞은 안동과학대학교는 21세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지식 기반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을 교육·연구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가진 참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대학지원사업’ 혁신신약(바이오·백신 신약) 분야에 선정돼 2023년까지 24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의약품질분석과’를 ‘바이오백신제약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바이오헴프과’를 신설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으로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2020년 안동시가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과 동시에 바이오헴프과를 신설해 지난해 안동시와 MOU를 체결, 바이오헴프 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그리고 기업 맞춤형 인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에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 실전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반려동물의 훈련 및 케어 전문 교육을 담당하는 토탈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하여 급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준비하고 있다.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있다. 안동과학대는 장학 혜택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들에게는 수업료 감면(안동지역고교 80%, 경북지역 고교70%, 그 외 신입생 전원 50%)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으며(일부학과 제외) 이외에도 성적 우수자, 기초·차상위 계층, 국가 유공자 및 자녀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함백생활관(기숙사)은 신입생 기준 100% 전원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게 안동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헬스, 골프, 배드민턴, 바른자세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배울 수 있다.

안동과학대는 지난해 대학정보공시를 기준으로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78.1%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보건계열(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은 84.4%의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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