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는 8월 30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비문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주관으로 14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렴·선비정신·예절을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교실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 수업에서 선비의 삶과 퇴계 선생의 가르침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실습체험으로는 정심투호, 바른 예절 익히기 활동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헷갈리던 인사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사회 정의를 실천한 선비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대 대동중학교 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고귀한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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