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부담 완화 농촌관광 활성화

[의성] 의성군은 코로나 장기화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관광 시설을 지원하고, 최근 물가상승으로 가족 단위 여행에 부담을 느끼는 도시민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의성군에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시 숙박비, 체험비의 50%를 할인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혜택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체험휴양마을의 주소와 연락처는 의성군 홈페이지 (https://www.usc.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의성군에는 교촌 농촌체험휴양마을(안계면), 금마늘 농촌체험휴양마을(금성면), 만경촌 농촌체험휴양마을(단밀면), 방하디딜방아 농촌체험휴양마을(단촌면), 일산자두골 농촌체험휴양마을(봉양면), 태양 농촌체험휴양마을(안계면) 등 6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으며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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