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의회는 지난 17일 문경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신성호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문경시장이 제출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구심점이 될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 4건과 문경시 박열의사기념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건 2건 등 총7건이다. 이들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박춘남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걸맞은 문경시만의 독자적인 교육장인 평생학습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황재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는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한 검토와 심사를 부탁했고, 집행부 공무원에게는 각종 사업 추진 시 시의회와 사전 협의와 소통 등 협력관계 유지와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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