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섬유기계 수출상담회
도내 12개 업체 참가해 ‘성과’

경북도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마련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에서 2천800만달러의 계약 및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경북테크노파크 참여)으로 설립한 한·우즈섬유테크파크에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도내 12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2천800만달러의 계약 및 상담 실적을 올렸다.

한·우즈섬유테크노파크에 들어선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무소 개소식에서는 이 도지사와 우즈베키스탄의 일홈 하이드로 섬유협회장,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조승형 프린스 및 월드로 대표이사(한국재생화이버협회장)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시장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시장을 확대하고 동시에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마케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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