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대구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을 대상으로 두바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미주, 유럽, 동남아, 중국, 일본 등 기존 주요 해외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이 부진한 중동지역에 대한 시장 분석과 현지 진출 전략 수립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은 대구경제자유구역 입주(예정)기업 중 의료, IT 관련 및 일반소비재(화장품 등) 기업 8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품목의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매칭, 1:1 수출상담 주선, 통역 지원과 함께 출장자 1인에 대해 최대 150만원의 항공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