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따른 다양한 대사질환
기저 규명·표적단백질 발굴 등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8일 영남대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연구분야(MRC) 사업에 참여해 고령화에 의한 대사질환 기전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류의 불로불사의 열망에 따라 과학자들은 노화된 세포를 제거하려는 노력과 제거하지 못한 노화세포에 의해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인 노화극복 전략 ‘세노테라피 (Senotherapy)’를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은 영남대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제어 연구센터’에 참여해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표적단백질 발굴 및 약물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노화된 세포는 여러 가지 분비물을 배출해 생명을 유지하고 이렇게 배출된 분비물들은 골다공증, 당뇨병 등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유발된 대사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배출된 분비물을 억제하거나 노화된 세포의 사멸을 유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 분자설계팀이 앞장섰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 이승주 팀장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개발 연구 (AI- and Computer-aided drug discovery, CADD)’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 해당 연구 분야에서 막강한 실력과 팀워크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분자설계팀은 영남대와 함께 관련 표적을 발굴하고 발굴한 표적을 대상으로 한 약물개발을 위해 앞으로 7년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위급하게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노화극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 분야에 케이메디허브가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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