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발생 감소·검거율 상향

[영천] 영천경찰서가 민생치안 우수서에 선정됐다.

27일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2분기에 운영한 민생침해범죄(강·절도 및 폭력성 범죄 등) 집중단속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

영천경찰서는 지난 4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침입 강·절도 등 총 108건 29명 검거 (구속 4명)했다. 전년 대비 강·절도 검거 건수는 50% 증가하였으며, 발생 건수는 100% 감소, 전화금융사기 또한 38.2% 감소했다.

또 생활 주변 폭력 등은 총 185명 검거(구속 6명)로 전년 대비 검거 인원은 23.3% 증가, 발생 건수는 23% 감소했다.

경찰은 수사, 112상황실(지역경찰), 생활안전 등 관련 기능간 유기적인 협력를 통해 예방 활동으로 범죄 발생은 감소시키고, 검거 활동 강화로 검거율은 높여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민문기 서장은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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