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이번 설명회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우리 토종닭 종자를 연구·개량하고 영양군에 보급·생산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이다.
군은 ‘산란용 토종닭사업’ 조기 선점을 위해 ‘2022년 토종닭농가소득사업시범농장건립사업’에 총사업비 2억4천600만원(도·군비)을 반영해 시범농장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송영양축산농협은 시범농장건립을 위한 부지확보 및 가금연구소와 축협의 상호 협력을 통해 보급된 토종닭의 산란율(80∼90％) 평가를 위한 종계 1개소(1천100수) 및 실용계 1개소(3천200수)에서 연구 사육 중에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우리 토종닭 국산 종자를 개발하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내 유일 가금연구 국가기관으로써 산란율과 달걀 품질 개선을 목표로 순계를 개량하고 교배조합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청송영양축산농협은 가금연구소와 MOU를 통한 우수 유전자원의 개량의 산물인 산란용 토종닭을 보급 받아 지역특화사업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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