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서 250명 대접
초복을 하루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 보양식을 전하는 삼계탕 데이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에서 어르신 250명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영양 가득 삼계탕 데이’를 열었고 행사 도우미로 오 군수가 일손을 보탰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더위로 지친 기력을 찾아주는 작은 파티였다.
이날 영양군노인복지관은 먹거리 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동행과 뜻을 모아 삼계탕과 과일 디저트를 식단에 담았다.
한 어르신은 “영양군노인복지관에서 여가를 지내는 기회도 마련해 주고, 자식처럼 살펴봐 주고 관심을 주니 고맙고 힘이 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활력 증진 방안과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역할을 다하자”며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았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