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교장 등 42명 대상 회의
시설물 점검·방역 수칙 주문
2학기 업무정상화 지원 협의

[영천] 영천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방학나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지역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 교(원)장 4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비 학교(원)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와 2학기 안정적 교육회복을 돕기 위한 업무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교육지원청은 공직기강 확립과 규정에 맞는 예산 집행을 강조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장마철 시설물 안전 점검 사항과 학교내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학교업무정상화 실적 및 앞으로의 확대 지원 방안과 복무 수칙, 본청 및 교육지원청의 당면 과제들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과별 주요 업무 내용을 안내했다.

주원영 교육장은“학교 관리자를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방역 수칙 준수,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즐거운 여름방학을 준비할 계획이다”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적극 소통하며 교육가족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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