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4일 의성군 의성읍소재 북원 회전교차로에서 의성경찰서 직장협의회 소속 경찰관(회장 정정대)이 출근전 50분간 피켓을 들고 1인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였다.

의성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 정정대는 "경찰권력 비대화를 통제한다고 행안부 내에 경찰국을 신설한다는 오도 실태를 의성군민께 알리고, 경찰을 도와달라고 호소를 하러 나왔다"고 피켓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와 언론에서는 검수완박 이후, 경찰권력이 비대화 되었다고 하지만, 검사의 보완수사, 재수사 요청 등으로 실질적인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사부서 경찰관들이 과거 검사 지휘받을 때 보다 업무량만 늘어나 비수사부서로 전출시켜달라는 현실은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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