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229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 이명기<사진>, 부의장 오세길, 운영위원장 이승우, 행정복지위원장 박근혜, 산업건설위원장 박대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은 모두 국민의 힘 소속의원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김천 시의원 18명중 국민의 힘은 15명, 더불어민주당은 2명, 무소속은 1명이다.

김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명기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제9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원 18명 가운데 13명이 교체되면서 제9대 의회는 김천시의회 개원 이래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새로운 구성으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제9대 의회가 시민들의 상식과 눈높이를 기준으로 더욱 과감한 개혁과 혁신의 길을 걷고, 14만 김천시민을 의정의 중심으로 집행부와 상생·협력 그리고 견제를 통해 김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뤄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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