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문학 인 포항(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에 이금이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이금이 작가의 저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주제로 진행되며, 일제강점기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로 건너간 세 명의 여성에 관한 이야기로 하와이 이민 1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금이 작가는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돼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너도 하늘말나리야’, ‘차대기를 찾습니다’, ‘유진과 유진’,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 많은 아동청소년 문학을 저술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phlib.pohang.go.kr)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270-4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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