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하 구미시의원

“대구취수원 이전, 협정 원안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용하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의원 ‘아’선거구(산동·해평·장천) 당선자의 말이다.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그이기에 말에 진정성이 더해진다.

신용하 시의원 당선자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한 2018년 9월부터 2020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전인 그해 1월까지 시장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장 시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2020년 재보궐선거에 출마 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떨어진 이후 2년 동안 산동, 해평, 장천 지역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주민들과의 교감을 쌓아 왔다.

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처음부터 주민분들에게 할 일 하는 시의원, 일 잘하는 시의원 신용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정당을 떠나 구미를 위해 지역을 위해 대구취수원 이전이 협정서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동안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다 이제야 그 실타리를 풀게 되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십수년 간 다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무작정 구미의 물을 내어주는 게 아닌 구미의 실리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이기에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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