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스포츠재활 훈련에 필요한 최고의 장비와 시설, 상주인력을 갖춘 ‘스포츠재활 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경일대 체육관에 문을 연 스포츠재활 센터는 국내와 국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재활 전문가가 상주하고 스포츠재활 훈련에 필요한 최고의 장비와 시설들을 갖추고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의 실습 교육, 스포츠단 선수들의 스포츠재활과 컨디셔닝, 경일대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활용된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과 전공 지식을 쌓아 학생들이 건강운동관리사와 선수 트레이너(Athletic Trainer)로 거듭나는 장소가 된다.

또 축구·야구·태권도·수영·컬링·배구 등 6개의 운동 종목으로 구성된 KIU스포츠단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 컨디셔닝, 스포츠재활 등을 위한 1:1 트레이닝으로 선수 개인별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박인성 스포츠재활의학센터장(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은 “스포츠재활 센터는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의 전공 교육과 함께 KIU스포츠단 선수들의 스포츠재활, 부상 예방, 컨디셔닝,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및 상담까지 모두 이루어지는 장소”라며 “앞으로 경일대 구성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용될 시설”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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