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청년예술가가 의성에 살아가며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인 2022년‘예술가 일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청춘(Youth)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청춘(Youth) 원데이 클래스’는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로 지역에 유입된 7명의 청년예술가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청년예술가와 지역주민들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의성읍과 안계면에서 각각 진행되는데 의성읍은 6월 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안계면은 6월 5일 안계하나어린이집 옆 공원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인테리어 소품 그리기 ▲오일파스텔 엽서 만들기 ▲스탬프 엽서 만들기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컨츄리 웨딩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강좌로 이루어져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신청방법은 의성읍에서 진행하는 클래스는 선착순에 의한 현장신청이고 안계면에서 진행하는 클래스는 온라인 및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신청 및 문의사항은 운영단체(☎054-920-3530)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앞으로도 청년예술가와 주민의 교류를 통해 마을 주민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받고 청년예술가는 의성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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