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교육으로 개인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개인별 식단 확인과 영양 상담, 운동 실천방법 공유,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예방관리 등 다양한 교육이 마련돼 있다.
북구보건소에서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자 중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의료비 1천500원, 약제비 질병당 2천원의 지원 혜택과 신규 등록상담,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재개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주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